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뼈의 구조와 그 질환 및 상처

by 수호천사흑표범 2025. 4. 2.

뼈의 구조(Structure of Bones)

 

뼈의-구조
뼈의-구조

 

 뼈는 여러 종류의 조직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기관이다. 얇은 섬유성의 결합조직이 바깥 표면의 대부분을 덮고 있다.
 정상적인 성장기 혹은 골절 사고의 경우 이 조직의 세포들이 새로운 뼈를 형성한다. 뼈의 양끝부분은 얇은층의 연골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관절의 표면을 쿠션처럼 만들어 뼈가 서로 맞부딪히며 움질일 때 뼈 끝을 보호한다.
 뼈 자체에도 세포간질(matrix)을 분비하는 세포가 있다. 모든 살아있는 조직과 같이 뼈 속의 조직도 공급이 필요하다. 혈관은 뼈 속에 있는 가는 관 속으로 지나가며 뼈세포들에 양분과 조절 호르몬들을 운반한다.
 이 긴뼈의 자루 부분은 내부에 강(central cavity)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강에는 혈액에 의해 뼈로 운반되어 온 지방들이 저장되어 있는 황색골수(yellow bone marrow)가 있다. 뼈의 끝에는 적혈구를 생산하는 특수조직인 적색골수(red bone marrow)를 함유한 강이 있다.

 

뼈 질환과 상처(Skeletal Diseases and Injuries)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관절염(arthritis)은 미국인의 7명중 1명꼴로 나타난다. 관절염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노화의 결과로 생기는 것으로 생각된다.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쓰리고, 종종 뼈 사이의 연골이 닳아서 붇기도 한다. 때로는 관절의 뼈가 두꺼워지고 서로 마찰될 때 뚝뚝 소리가 나며 움직임이 제한되기도 한다.
 이러한 형태의 관절염은 회복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불구가 될 정도로 기능을 살실할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 그리고 간단한 통증 치료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훨씬 더 악화된 형태의 관절염인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은 자가면역질환이다. 관절은 심하게 붇고, 조직이 인체 면역체계에 의해 파괴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40~50대 사이에 시작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항염증약은 증세를 약화시킬 수는 있지만 치료는 되지 않는다.

 

골다공증-예방-생활습관

 골다공증(osteoporosis)은 또 다른 하나의 심각한 골질환으로서 2천8백만 명 이상의 미국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것은 폐경기 후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에스트로겐은 정상적으로 뼈를 유지시키는데, 호르몬 생성의 저하로 뼈가 얇아지고 구멍이 나서 잘 부러지게 된다. 불충분한 운동과 단백질, 칼슘 섭취의 부족, 담배, 당뇨 등도 역시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다.

 골다공증의 예방은 뼈의 밀도가 증가되는 시기(35세까지)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구력 운동(걷기, 조깅, 역기)은 뼈의 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이에 관계없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뼈는 단단하지만 유연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외부 힘에 반응하여 휘어질 수도 있다.예를 들면 당신

이 손을 밖으로 뻗은 채 앞으로 넘어질 때 손과 손목 그리고 팔의 뼈들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수축하고 다시 원래 형태로 돌아간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듯이 골격계는 탄력에 한계가 있다. 만약 어떤 힘이 뼈가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구부리게 만든다면 그 뼈는 부러지게 될 것이다.
 미국인은 평생 동안 살면서 평균적으로 2번 정도 뼈가 부러진다고 한다(가장 일반적인 것이 팔뼈이며 75세 이상은 엉덩이뼈).
 골절의 치료에는 2가지 단계가 있다: 뼈를 원래 모양으로 재정렬한 다음 인체의 뼈 생성 세포들이 자연적으로 골절을 회복할 수 있을 때까지 움직이지 않게 한다. 부목(사지를 완전히 못움직이게 하거나 제한적으로 움직임을 허용함)이나 깁스는 다친 부위를 보호하고 움직임을 막아주며 치료를 촉진시킨다. 때때로 외부적인 압력을 가하는 견인(traction)을 사용하는데 견인은 부러진 부분을 정렬시킨다. 심한 경우에는 부서진 조각을 붙이기 위해 수술을 통해 금속판이나 막대 혹은 나사를 삽입해야만 회복되기도 한다.